한화 이글스 투수 윤규진의 미모의 아내가 야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남편에게 생일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28일 생일을 맞은 윤규진은 자신의 SNS에 아내와 함께한 생일 파티 사진을 올렸다. 프로야구 휴식일인 전날 밤 소박한 파티를 한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윤규진의 나이인 31을 상징하는 촛불이 켜진 케이크와 함께 머리에 커다란 리본을 한 아내 조하진이 밝게 웃고 있다. 사실 윤규진 아내 조하진은 탤런트 출신으로 2009년 KBS2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 MBC 수목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에 출연했다. 2010년 12월 12일 윤규진과 결혼한 조하진은 연기 활동은 잠시 미루고 윤규진의 내조와 육아에 집중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윤규진의 생일을 축하하며 부부의 오붓한 모습에 박수를 보냈다. 한 네티즌은 “두 사람이 서로 닮았다. 남매라고 해도 믿겠다”며 부러운 시선을 보냈다.
윤규진은 하반기 상위권 진입을 노리는 한화 마운드의 중심이다. 올 시즌 33경기에 출전해 41이닝을 책임지며 2승1패 10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2.41을 기록 중이다. 한화 투수 중 선발과 불펜을 통틀어 피안타율(0.215)과 피장타율(0.299)이 가장 낮다. 윤규진의 맹활약에는 아내의 내조가 큰 힘이 된 것으로 보인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왕리본 한 미모의 아내 누구?… 한화 윤규진 이유있는 맹할약
입력 2015-07-28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