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디오(도경수)가 영화에서 첫 주연을 맡는다.
KBS 드라마 ‘너를 기억해’에 출연 중인 디오는 최근 영화 ‘형(가제)’의 동생 역으로 발탁됐다. 데뷔작 영화 ‘카트’ 이후 1년 만의 쾌거다.
디오는 현재 전남 고흥에서 영화 ‘순정’을 촬영 중이다. 8~9월 ‘순정’ 촬영이 끝나는 대로 ‘형’ 출연 준비를 한다. 디오는 불운한 사고를 겪은 뒤 차츰 성장하는 동생을 연기한다. 형 역할에는 30대 톱스타급 배우가 물망에 올라있다.
‘형’ 제작에는 ‘7번방의 선물’을 각색한 유영아 작가와 ‘맨발의 기봉이’의 권수경 감독이 참여한다.
조아름 대학생기자 jaja1374@kmib.co.kr
엑소 디오, 첫 영화 주연 발탁…연기 데뷔 1년만
입력 2015-07-28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