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15번째 항공기로 신규 B737-800 도입

입력 2015-07-28 10:30

진에어가 보잉사의 B737-800을 도입했다. 진에어의 15번째 항공기로, 신규 제작한 ‘기령 0년’의 항공기를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에어는 조현민 진에어 전무와 보잉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7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보잉 딜리버리 센터에서 신규 제작한 B737-800 항공기 1대의 인수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항공기는 다음달 2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일 8편 투입될 예정이다.

진에어는 올해 연말까지 B737-800 4대, B777-200ER 1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효율 친환경 차세대 항공기를 적극적으로 지속 도입함으로써 타사와 차별화된 쾌적한 기내 경험을 제공하고, 더불어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