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과 샘 킴이 고열량 요리를 주제로 대결을 펼친다.
홍석천과 샘킴이 27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샤이니 멤버 키의 냉장고 재료를 가지고 요리 대결을 한다. 샘 킴은 대가 이연복, 홍석천은 정창욱을 이기며 두 사람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홍석천과 샘 킴은 게스트 키가 주문한 고열량 요리를 주제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키는 몸매 관리를 위해 반년째 탄수화물을 끊고, 저열량 음식을 섭취하고 있다. 그는 “오늘만큼은 신경을 안 쓰고 먹고 싶다”라고 말해 요리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홍석천은 “내 음식을 먹으면 70㎏까지 갈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샘킴은 상상 초월하는 고열량 요리법을 선보여 모든 출연자가 키를 걱정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키는 요리가 완성되자 오랜만에 맛보는 고열량 음식에 이성을 잃었다. 키는 승자를 선택한 이후 “아직 가슴이 떨린다”라며 “몸 전체가 꿈틀대는 느낌”이라고 말해 셰프들에게 만족감을 표현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27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문경림 기자 enlima7@kmib.co.kr
“내 음식 먹으면 70㎏ 된다” 홍석천vs샘킴 고열량요리 대결
입력 2015-07-27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