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과 호텔갔다?” 미즈하라 키코는 역시 ‘키 커’

입력 2015-07-27 17:39 수정 2015-07-27 17:50
사진=엘르 제공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과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의 새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잡지 엘르는 8월호에 실리는 미즈하라 키코의 화보 일부를 27일 온라인에 게재했다. 최근 일본 도쿄 도심의 한 카페에서 카페 문화를 주제로 진행된 촬영에서 미즈하라 키코는 나른한 분위기로 색다른 느낌을 냈다.

미즈하라 키코는 지드래곤과 서울 신라호텔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이날 SNS에 전해지며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이 네티즌은 지드래곤이 고급 외제차 람보르기니에서 내리는 모습이 담긴 사진 3장을 첨부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2010년 처음 제기됐다. 당시 지드래곤과 탑(본명 최승현)이 유닛을 결성해 발표한 앨범 ‘지디&탑’의 인트로 트랙 ‘이츠 유어스 투 해브(IT’S YOURS TO HAVE)’에 “내 키는 작지만 내 여자는 키커”라는 가사가 담겨 의혹을 키웠다. 이 곡은 지드래곤이 작사했다.

이후에도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의 데이트 목격담은 수차례 나왔다.

최근 연기에 도전한 미즈하라 키코는 지난 6월 드라마 ‘마음이 부서지네요’에 이어 영화 ‘진격의 거인’ 여주인공 미카사 역에 캐스팅됐다.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진격의 거인은 전·후편으로 나뉘어 각각 8월과 9월에 개봉될 예정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