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의 재능기부를 받아 실생활에 필요한 강좌를 제공하는 ‘재능나눔학교’ 하반기 프로그램을 9월부터 무료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강좌별로 5명 이상의 수강생이 모이면 프로그램이 개강하며 평균 10명 내외가 참여해 학습자별 눈높이에 맞춘 수업을 할 수 있다. 시는 지난달 강사를 모집해 총 34명을 선발했으며 37개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강좌는 생활경제, 외국어, 직업능력교육 등 다양하며 주 1회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누리집(http://sll.seoul.go.kr)에서 받는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
[뉴스파일] 서울시, 하반기 재능나눔학교 9월부터 운영
입력 2015-07-27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