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플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의 제작진이 백종원의 대타 출연자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백종원은 최근 악플로 인해 잠정 하차를 결정했다. 앞서 마리텔 제작진은 26일 백종원의 출연 관련 “백종원씨의 의사를 존중해 이 날 진행되는 생방송 녹화에 출연시키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백종원씨의 26일 녹화 불참은 일시적인 것일 뿐, 완전한 하차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27일 마리텔 박진경 PD는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저희는 매주 새로운 게스트들을 섭외하기 때문에 딱히 백종원씨 대타로 누구를 섭외했다고 짚어 말씀드릴 수는 없다” 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또 다른 MBC 관계자는 “누가 출연할지는 방송으로 확인하시길 바란다. 따로 미리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
‘마리텔’ PD “백종원 대타 특정한 누구라고 말 할 수 없어”
입력 2015-07-27 15:27 수정 2015-07-27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