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핫페스티벌’에 115만여 명의 국내외 관람객들이 다녀갔다고 27일 밝혔다. 이 축제는 지난 17~26일 대구치맥페스티벌, 포크페스티벌, 국제호러연극제, 관악축제, 생활예술제 등 5개 축제를 묶어 개최한 것이다. 특히 치맥페스티벌은 대구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 잡았다. 두류공원,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서부시장 프랜차이즈 특화거리, 이월드 등 축제장에 지난해보다 41% 늘어난 88만1500여명이 다녀갔다. 치킨 33만 마리가 팔리는 등 치킨·음료 판매 등으로 7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뉴스파일] ‘치맥축제’ 등 대구핫페스티벌 115만명 찾아
입력 2015-07-27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