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과 박수진이 ‘브라이덜 샤워(결혼 전에 여는 신부 파티)’ 파티 현장을 공개했다.
전혜빈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토록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서로를 믿고 존중해주는, 눈물이 날 정도로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며 참 기뻤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가장 아름답고 가장 많은 축복 받는 결혼식이 되길. 제부 우리 수진이 행복하게 해 주세요” 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전혜빈은 사진에 ‘수진아 축하해’ ‘수진이를 위해 다함께 준비한 브라이덜샤워중’ ‘축복해’ 라는 해시 태그를 달기도 했다.
사진 속에는 박수진의 절친 ‘하미모(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 멤버들과, 슈가 멤버로 함께 활동했던 황정음 등이 모여 와인과 케이크를 앞에 두고 다 같이 축하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배용준은 박수진을 백허그를 한 채로 사진을 찍어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배용준과 박수진은 이날(27일) 오후 한 호텔에서 가족, 지인들만 초대하여 조촐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
배용준·박수진 동료들과 함께 ‘브라이덜 샤워’…행복한 시간
입력 2015-07-27 14:06 수정 2015-07-27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