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4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경찰에 따르면 27일 오전 6시55분쯤 대구 서구 한 골목길에서 A씨(49·여)가 목과 허리 등을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발견 당시 A씨가 피를 많이 흘려 숨진 상태였다”며 “A씨가 출근길에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현장, A씨의 주변 사람들을 조사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밝힐 예정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대구에서 40대 여성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
입력 2015-07-27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