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최초의 인류라는 말을 붙일 수 있게 된 데에는 직립보행을 통해 양손의 자유를 얻게 되었을 때부터이다. 직립보행의 가장 큰 힘이 된 인체 기관은 허리부터 이어지는 몸의 척추 뼈이다.
인류 발전의 지속과 좌식생활 증가로 인해 인류의 생물학적 발전을 일으켰던 척추 뼈는 많은 하중을 받아 허리디스크라는 무서운 병을 선사해 주었다. 허리디스크는 인체 곳곳으로 가는 신경다발이 탈출한 추간판에 의해 눌리면서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큰 고통을 동반하는 병이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허리디스크를 앓고 있으며, 그 중 상당수는 수술을 요할 정도로 병이 많이 진행되었다. 수술이란 언제나 두렵고 위험성을 많이 갖고 있는데, 그렇다고 진행되는 병을 두 손 놓고 구경만 할 수도 없는 실정이다.
이에 류강석마취통증의학과의원에서는 경막외강조영술 주사 치료법과 체형교정을 위한 도수치료를 통한 수술 없는 척추 치료법을 환자들에게 제시하고 있다.
경막외강주사는 디스크나 협착증에 의해 신경이 눌렸을 경우 신경을 감싸고 있는 막과 디스크 사이에 약물을 주사하여 과도하게 긴장 된 신경을 진정시키고 염증을 제거해 통증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류강석마취통증의학과의원 류강석 원장은 “여기에 균형 잡힌 체형을 만들어 주기 위한 도수치료를 병행함으로써 허리에 직접적인 통증 완화를 돕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술 이후 허리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 증식치료 및 운동치료를 병행한다. 이는 허리디스크의 재발을 막기 위해 병원 내에 확보되어 있는 재활 시설 및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
이처럼 수술을 받지 않고, 주사 치료를 통한 허리디스크 치료는 허리의 직접적인 통증 개선효과와 근본적인 원인해결을 가능하게 해주는 체계적인 치료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류강석마취통증의학과의원은 척추와 관절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것은 물론이고 체형교정 클리닉의 운영을 통해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등 척추건강의 기본이 되는 전반적인 분야에 힘쓰고 있다.
송병기 기자
약물주사와 도수치료로 안정성과 효율 높인 허리디스크 치료법
입력 2015-07-27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