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우의 토요모닝시네마’ CGV 8월 1일부터 50세 이상 관객 대상 프로그램 개설

입력 2015-07-27 10:03

CJ CGV는 8월 1일 50세 이상 관객으로 구성된 ‘노블레스’ 회원을 대상으로 영화 좌담 프로그램 ‘강석우의 토요모닝시네마’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8월 1일 오전 10시 ‘베테랑’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달 1차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배우 강석우와 영화 전문기자 백은하가 참여한다.

CGV의 기존 토크 프로그램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했으나 이번에는 50세 이상의 눈높이에 맞춰 영화를 소개하고 해설한다. 이승원 고객마케팅팀 팀장은 “영화 관람이 보편적인 문화활동으로 자리 잡아 50세 이상의 극장 방문도 늘고 있다”며 “중장년층이 좀 더 흥미롭게 영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