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전도협회 포항지회(대표 이금상 목사)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포항지구촌교회에서 ‘3일 클럽 전도자훈련’을 실시한다.
포항지회는 이 기간 4박5일 동안 교회학교 교사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전도의 모든 것을 들려주고 실습도 한다.
전도자훈련은 이금상 목사와 최종대 선교사, 김혜경 간사, 오윤숙 간사가 강사로 나서 어린이전도의 중요성, 개인전도법, 공과교수, 시각자료 활용법, 찬송 및 성구지도법, 복습 게임법에 대해 특강한다.
저녁 식사 후에는 찬양 및 저녁집회와 조별 워크숍, 조별기도회 순으로 이어진다.
5~7일까지는 매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전도현장으로 나가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마지막 날인 7일 오후 5시20분에는 전도한 아이들을 포항지구촌교회로 초청해 파송예배를 드린다.
김혜경 간사는 “여름과 겨울방학기간 중 3일 클럽 전도자훈련이 진행되고 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교사 및 청소년들의 참여자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전도돼 마지막 날 초청된 아이들도 100명을 넘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3일 클럽’이란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3일(5일) 동안 동네 어린이들을 가정이나 놀이터 등으로 초청해 매일 1시간씩 성경적인 교회로 인도하는 어린이 전도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 전도자훈련을 수료한 교사나 청소년들은 50분간 찬양, 예수님 이야기, 선교, 선교사 이야기, 성경구절 암송, 복습게임 등을 통해 자유롭게 아이들을 전도하고 있어 교회 부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054~281~0191).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어린이전도협회 포항지회 3일부터 ‘3일 클럽 전도자훈련’ 실시
입력 2015-07-27 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