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서경배)이 내수 경기 활성화에 적극 동참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온누리 상품권 임직원 지급, 협력사 결제기일 단축, 국내 여행 권장 캠페인 시행 등 전통 시장 및 협력사와의 상생 지원 방안을 추가로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 모든 임직원을 비롯해 생산물류 협력사 임직원을 포함한 총 1만5000여명에게 각각 10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이달말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전용 상품권이다. 또한, 이달말부터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모든 협력사를 대상으로 대금 지급 기일을 50일에서 30일로 앞당길 예정이다.
이밖에도 사내 포탈 게시판을 통해 특가 상품, 추천 여행지 등 국내 여행을 위한 정보를 수시로 업데이트하는 등 국내 여행을 장려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은 “내수 진작을 위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다”며 “저희의 작은 움직임이 합쳐져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아모레퍼시픽, 내수 진작 방안 추가 마련
입력 2015-07-27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