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이 윤균상과 다시 만나기 시작했다.
26일 방송된 SBS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는 차서후(윤균상)와의 연애를 다시 시작한 오하나(하지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하나는 서후와 피아노 데이트를 즐겼다. 분위기가 달아오르자 서후는 하나와 커플사진을 찍었다.
서후는 하나와 함께찍은 사진을 곧바로 SNS에 공개했고, 그모습을 본 하나는 “예전의 나는 서후씨가 하자는 대로 따랐다”며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이런 건 동의가 필요한 거다”라고 선을 그었다. 서후은 “커플사진 공개하는 것도 허락을 받아야 하는 일인가”라며 말끝을 흐렸다. 분위기가 안 좋아 지자 하나는 자리를 뜨며 “오늘은 이만 갈게”라고 말했다.
하나가 서후와 다시 만난다는 사실을 안 가족들은 화를 냈고 하나의 부모는 최 원(이진욱)과 맺어졌으면 했던 바람이 깨지자 아쉬워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너사시’ 하지원, 윤균상 다시 택해 “지금은 다르다”
입력 2015-07-27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