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마음의 소리 조석, “이런 곳인 줄 알았으면 안 오는 건데”

입력 2015-07-27 04:31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웹툰 작가 조석이 ‘런닝맨’ 출연을 후회했다.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에서는 홍진호와 이광수가 인기웹툰 ‘마음의 소리’ 작가 조석을 찾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조석은 이광수와 홍진호가 반갑게 인사를 건네자 “다행이다. 못 알아보실 줄 알았다”며 수줍게 인사했다.

조석은 이광수, 홍진호 팀과 그림을 그려 시민들이 맞히는 게임을 진행했다. 홍진호는 조석에게 “왼손으로 그려달라”라고 주문했고, 조석은 “만화가라고 그렇게 그림에 대단하지 않다. 이런 곳인 줄 알았으면 안 오는건데”라고 말해 출연진과 시청자의 웃음을 유발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