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수목드라마 ‘용팔이’의 주원과 김태희가 10시간 이상 와이어에 매달려 연기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26일 SBS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에는 주원과 김태희의 SBS 드라마 ‘용팔이’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태희는 와이어에 매달린 채 연기에 몰입했고, 주원과 손을 맞잡거나 포옹하는 연기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긴 시간 와이어에 매달려있음에도 불구하고 웃음을 잃지 않았고, 주원은 와이어로 공중회전도 능숙하게 해냈다.
10시간이 넘는 촬영이 끝난 뒤 주원은 “위에 매달려있으니까 재미있는 거 같다. 분위기도 좋다”며 웃어보였고 김태희는 “오랜만에 와이어를 타다 보니까 쉽지 않은 것 같다”며 “그래도 티저만 보면 정말 저도 기대된다. 시청자분들도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미소지었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예고편 촬영을 위해 주인공들은 10시간 이상이나 와이어에 매달린 채 노력하고 있다”며 “명품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제작진과 출연진들에게 많은 관심을 보여달라”고 밝혔다.
다음달 5일 첫 방송을 앞둔 용팔이는 주원, 김태희, 조현재, 채정안, 정웅인, 안세하, 송경철, 스테파니 리, 김미경, 문지인, 박혜수, 정석용, 장광 등이 출연한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새 드라마 ‘용팔이’ 메이킹 영상 공개… ‘10시간 와이어 연기’
입력 2015-07-27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