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를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26일(현지시간) 수도 나이로비에 있는 모이 국제스포츠센터에서 이복 누나 아우마 오바마와 환하게 웃으며 포옹하고 있다. 24일 나이로비에 도착한 오바마 대통령은 수많은 인파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으며 의붓할머니인 마마 사라와 아우마 등 친척 30여명과 저녁식사 자리를 갖기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아버지의 나라’인 케냐를 방문한 것은 대통령이 된 이후 처음이다.
AFP연합뉴스
[포토] ‘아버지의 나라’ 케냐 첫 방문 오바마, 이복 누나와 포옹
입력 2015-07-27 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