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송일국, 여장한 삼둥이의 모습에 ‘홀릭’

입력 2015-07-26 20:23
사진=‘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삼둥이가 '송도 삼공주'로 변신했다.

2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삼둥이가 미용실을 찾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송일국은 삼둥이를 변신시켜주기 위해 미용실에 갔다. 송일국은 여성용 가발을 발견하곤 곧바로 삼둥이의 머리에 씌웠다.

삼둥이의 달라진 모습을 본 송일국은 웃음을 터트리며 만족스러워 했다. 평소 딸 가진 슈퍼맨 아빠들을 부러워했던 송일국은 “이런 딸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만세는 직접 긴 생머리 가발을 골라 “클레오파트라 같다”는 반응을 이끌어 냈다.

만세는 “(클레오파트라)아니야. 인어공주야”라고 반박해 웃음을 유발했다. 송일국은 이어 ‘송도 삼공주’로 변신한 삼둥이와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다.

네티즌들은 “만세 혁오인줄” “대숙이, 밍자, 만레오파트라 너무 기여워” “삼둥이 여동생 생기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