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이 고향에서 누나 엄정화의 초등학교 친구를 우연히 만났다.
2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고향 제천을 찾은 엄태웅 부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엄태웅과 지온이는 우연히 방문한 식당에서 엄정화의 초등학교 친구를 만났다. 식당 주인은 초등학교 졸업 앨범을 들고 와서 엄정화의 과거 모습을 공개했다.
엄정화는 외모가 돋보이는 학창시절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엄태웅은 엄정화에 전화를 걸었고 식당 주인과 연결해줬다. 엄정화는 “내가 공부를 뭘 잘해. 난 예뻤지”라고 말했다. 이어 추억에 잠긴 듯 “마음이 너무 이상하다”고 말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슈돌’ 엄태웅, 엄정화 초등학교 동창 만났다 “난 예뻤지”
입력 2015-07-26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