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이 5남매를 소개했다.
이동국은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딸 겹쌍둥이와 아들 쌍둥이 그리고 막내아들까지 5남매를 키우는 오둥이 아빠로 첫 등장했다.
이동국은 이날 아내 이수진과 사이에서 얻은 자신의 겹쌍둥이 9살 첫째 딸 이재시와 둘째 딸 이재아, 24개월 셋째 딸 이설아와 넷째 딸 이수아, 8개월 막내아들 이시안을 소개했다.
하지만 이동국과 오둥이들이 함께한 인터뷰는 얼마 되지 않아 분위기는 순식간에 산만해지고 말았다.
24개월된 쌍둥이 딸 수아와 설아가 인터뷰 도중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나가 양 콧구멍에 면봉을 끼고 나타나자 이동국은 웃음이 터지고 말았다. 또한 막내 시안이도 인터뷰가 지루했는지 칭얼대기 시작했다. 한시도 가만있지 못하는 오둥이들을 바라보며 이동국은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이동국의 품에서 “엄마”를 찾는 아이들에게 이동국은 “나도 엄마가 보고 싶다”며 진심을 드러내 폭소케 했다.
이동국네 오둥이들의 이야기는 다음 주 방송에서 본격적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슈퍼맨’ 이동국 오둥이에게 “나도 엄마가 보고싶다” 폭소
입력 2015-07-26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