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세계대학평가에서 24위를 차지했다.
25일 세계대학랭킹센터(CWUR)의 2015 세계대학평가순위에 따르면 서울대는 지난해와 같은 24위다. 연세대는 지난해보다 9계단 오른 98위에 오르며 한국 대학으로는 두 번째 순위를 기록했다.
이어 고려대(115위), 한국과학기술원(KAIST, 144위), 포항공대(165위), 한양대(192위), 성균관대(211위), 경북대(307위), 광주과학기술원(301위), 전남대(384위), 이화여대(390위) 등이 400위권 안에 포함됐다.
올해 평가에서 1000위 안에 든 한국 대학은 36개로 지난해보다 2개 늘었다.
세계 1·2·3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미국 하버드대, 스탠퍼드대, 매사추세츠공대(MIT)가 올랐으며, 아시아 1·2위는 일본 도쿄대(13위)와 교토대(17위)다.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본부를 둔 CWUR은 2012년부터 세계대학에 대한 평가 순위를 발표해왔다.
조아름 대학생기자 jaja1374@kmib.co.kr
서울대, 세계대학평가 24위
입력 2015-07-26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