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유튜브에는 중국 매체 CCTV 뉴스의 영상이 게재됐다.
51초 분량의 영상에는 공사현장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투신자살을 하려는 남성과 이를 저지하려는 경찰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빨간 바지만 입은 남성은 4층 건물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려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아래서는 중국 경찰이 계속 말을 하며 남성을 설득하는 듯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남성은 큰 소리를 내며 뛰어내렸고 아래 있던 경찰은 온 몸으로 남성을 받아냈다.
다행히도 경찰과 남성 둘 다 타박상만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중국 광시 좡족자치구에서 마약에 취한 남성이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