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모인 130명의 청년들이 조선시대 봇짐장수처럼 전국 각지를 돌며 상품을 팔고 새로운 경험을 하는 ‘청춘보부상 국토대장정'에 나선다. 8개조로 나뉜 청년보부상들은 27~31일 익산역에서 열차에 오르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전북도내 사회적 기업의 물품을 파는 등 전북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이들은 전북도와 경제살리기도민회의가 시행한 인터넷 접수에서 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뽑힌 전국 각지의 청년들이다. 판매수익금의 일부는 불우 청소년 시설에 기부할 계획이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전북 홍보대사로 활약할 청년보부상 27~31일 전국 국토대장정
입력 2015-07-26 2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