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종대로 일대 ‘역사문화공간 청사진’ 공모

입력 2015-07-26 23:51
서울시는 국내외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세종대로 일대 ‘역사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스터플랜을 설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철거된 옛 국세청 별관 공간을 포함해 덕수궁에서 세종대로 지하까지 아우르는 미래 청사진과 국세청 별관의 활용 방안을 제시하면 된다. 국내외 건축과 조경, 도시설계 등 관련 분야 전문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27일부터 9월 25일까지다. 1등작 설계자에게는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2~3등작과 가작 설계자에게는 각각 4000만원과 2000만원,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