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실종 낚시꾼 2명,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

입력 2015-07-26 15:21
26일 오전 10시50분쯤 충북 음성군 감곡면의 한 하천보 인근에서 전날 함께 낚시를 하다 실종된 김모(47)씨와 이모(4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전날 정오쯤 발견지점과 약 9㎞ 떨어진 생극면 응천에서 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다 실종됐다.

경찰은 두 사람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