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음주운전 중 잠들어 적발

입력 2015-07-26 13:30
SBS 방송화면 캡쳐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 중 잠이 들었다가 적발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 소속 A경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경장은 23일 오후 11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 마포구 상암동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 잠들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 100일 정지에 해당하는 0.060%였다.

경찰은 조만간 징계위원회에서 A경장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조아름 대학생기자 jaja1374@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