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26일 정오쯤 강남구 수서동에서 서초구 잠원동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최모(53)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범행 후 도주한 경로에 설치된 CCTV 분석을 통해 붙잡았다. 21년 전 같은 금고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의 동일범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 20일 낮 12시20분 잠원동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침입해 현금 24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사건이 발생, 경찰이 범인을 추적해 왔다.
전수민 기자 suminism@kmib.co.kr
경찰, 서울 잠원동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검거
입력 2015-07-26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