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남 구례 섬진강변에서 친구들과 물놀이하다 실종된 20대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오전 10시5분쯤 전남 구례군 토지면 섬진강에서 전날 실종된 A씨(27)가 물속에 숨져 있는 것을 소방구조대원이 잠수수색 끝에 발견했다.
A씨가 발견된 곳은 물에 빠져 최초 실종 신고된 지점에서 약 500m 떨어진 곳이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2시12분쯤 구례 섬진강에서 친구 7명과 함께 물놀이하다 물에 빠져 실종됐다.
구례=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섬진강서 물놀이중 실종 20대, 하루 만에 숨진채 발견
입력 2015-07-26 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