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정겨운, 촬영 중 부상…하차 하나?

입력 2015-07-26 10:47
국민일보DB

배우 정겨운이 MBC ‘일밤-진짜 사나이’ 촬영 중 부상을 입었다.

26일 정겨운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정겨운은 태권도 격파와 대련을 하다가 두 팔을 다쳐 지난 23일 수술을 했다. 현재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겨운의 왼팔은 부러졌다. 오른쪽 손날 뼈가 골절상을 입었다. 3개월간 깁스를 하면서 활동하지 않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방송 활동을 당분간 이어가기 어렵게 됐다.

정겨운의 진짜 사나이 하차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제작진과 만나 의논할 예정이다.

정겨운은 진짜 사나이에서 지난 20일 임원희, 김영철, 이규한, 줄리엔강, 돈스파이크, 샘오취리, 바로와 함께 공병대대 제 2공병여단에 입소했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