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26일 “금강산 관광 문제도 역시 만나서 대화를 통해 재개 방법을 찾자는 것”이라며 북측에 남북대화 호응을 재차 촉구했다.
홍 장관은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금강산 관광 재개와 관련, “가장 중요한 것은 신변 안전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관광객이 금강산에서 북한군의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으로 (금강산 관광이) 중단됐기 때문에 우리 국민이 안전하게 가서, 정말 안전하다는 느낌으로 관광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실질적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홍용표 “금강산 관광보다 대화를 먼저”
입력 2015-07-26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