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부간선도로 한 가운데에 이동식 주택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YTN은 25일 밤 9시40분 서부간선도로 안양교 아래에 4.5톤 화물차에 실려 운반되던 이동식 주택이 교각에 부딪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고로 뒤따라오던 승용차 한 대가 부서지고 서울 방면 도로가 40여분간 정체를 빚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최모씨(48)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서부간선도로 한 가운데 주택 떨어져…서울방면 40분간 지체
입력 2015-07-26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