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물에 발 담갔다!”…광희, ‘무한도전’황태지 물놀이 현장 공개

입력 2015-07-25 17:24
광희 인스타그램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황광희가 MBC ‘무한도전’에서 결성된 황·태·지(황광희·태양·지드래곤)의 물놀이 현장을 공개했다.

황광희는 24일 인스타그램에 강을 등진 채 물놀이 복장을 하고 있는 자신과 지드래곤, 태양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은 나란히 앉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이들은 지난 18일 ‘무한도전’에서 황태지라는 팀을 결성해 가요제에 참여하기로 했다. 황태지는 황광희, 태양, 지드래곤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이다.

또 이날 방송에서 광희는 아직 서먹한 사이인 지드래곤과 태양에게 “같은 물에 발 담그면 친해진다”며 물놀이를 가자고 말했다. 이에 황태지는 함께 물놀이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드디어 같은 물에 발을 담갔군” “친해 보이네요” “오늘 ‘무한도전’ 기대된다” “빅뱅 멤버들과도 간 적 없다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라효진 기자 surplu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