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올 안에 결혼하겠다”… ‘나 혼자 산다’ 하차

입력 2015-07-25 17:05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배우 김광규가 하차 이유로 ‘솔로 탈출’을 선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김광규는 하차 선언을 하고 출연진과 작별인사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광규는 어머니와 통화 중 “엄마, ‘나 혼자 산다’ 나 이제 그만 한다. 진짜 나 혼자 살게 되는 것 같아서 나 이제 결혼하려고 한다”며 프로그램 하차 이유를 밝혔다.

그는 “프로그램 제목이 ‘나 혼자 산다’여서 ‘계속 혼자 사세요’란 말도 듣는데 사실 혼자 사는 거 안 좋아한다”며 “혼자 살게 될까봐 불안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이제 모임 나가서 여자분들 만날 생각이다. 기회 되면 ‘우결’에 불러달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광규는 한 발 더 나가 “올 해 안에 결혼하겠다”고도 말해 이목을 끌었다.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