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탈락자가 가려졌다. 가사를 잊은 한해와 죽부인 논란에 휩싸인 블랙넛 둘 중 누가 될지를 두고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2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각자의 구성원을 확정한 지누션 타블로, 버벌진트 산이, 박재범 로꼬, 지코 팔로알토 팀이 미션을 수행했다.
버벌진트·산이 팀은 베이식, 마이크로닷, 블랙넛, 한해로 멤버가 꾸려졌다. 네 사람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프로듀서들의 찬사를 받았다. 타블로는 “팀워크도 좋았고 네 명 다 개성도 놓치지 않아서 좋았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한해는 무대 초반 가사 잊는 실수를 범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해는 “비트를 챙겼어야 했는데 못 챙겨서 아쉽다. 이런 무대에서 좋은 참가자들이랑 미션을 하게 돼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블랙넛 역시 “곡을 만들 때까지만 해도 '내가 이 사람들을 다 꺾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무대를 하고 나니 그만큼 재미있고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나 산이와 버벌진트는 이들 중 한 명을 무조건 탈락시켜야 했다. 산이는 고심 끝에 탈락자인 누군가를 호명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물론이고 프로듀서들까지 의외의 결과에 놀라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산이+버벌진트 팀의 탈락자는 다음주에 공개될 예정이다.
정지용 조경이 기자 jyjeong@kmib.co.kr
가사 잊은 한해 탈락? 죽부인 블랙넛 하차?… 네티즌 궁금증 폭발
입력 2015-07-25 01:43 수정 2015-07-25 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