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옥순봉의 저녁메뉴 ‘차돌박이와 꽃등심’

입력 2015-07-25 05:00
사진=tvN ‘삼시세끼: 정선 편’ 방송화면 캡처

옥순봉 식구들의 저녁은 차돌박이와 꽃등심, 부추무침이었다.

24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정선편’ 11화는 ‘돌아온 안방마님’ 편으로 꾸며져 최지우와 함께하는 두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옥순봉 식구들은 최지우의 지휘 아래 열무김치, 파김치, 그리고 겉절이를 담구고 나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저녁메뉴는 자유로운 선택이 주어졌다. 최지우가 “저녁은 고기 먹고싶다”고 제안했고 이서진은 “차돌박이 어때?”라며 환상호흡을 자랑했다. 벌에 쏘여 읍내에 나간 옥택연이 마트에 들러 차돌박이와 꽃등심을 사왔고, 1kg만 사온다던 말과 달리 3.5kg을 사왔다.

최지우와 김광규는 함께 곁들여 먹을 부추와 파절이를 만들었다. 옥택연은 가마솥 뚜껑에 고기를 올리기 시작했다. 부추와 함께 차돌박이를 입에 넣은 출연진들은 감탄했고 옥택연은 먹음직스럽게 쌈을 싸먹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옥순봉 식구들은 순식간에 차돌박이를 해치웠고 고기가 바닥나자 최지우는 “고기 완전 모잘라”라며 아쉬워했다. 이에 옥택연은 “꽃등심 있어요”라며 바로 꽃등심을 구워 웃음을 유발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