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당국, 저우번순 허베이성 당서기 조사중

입력 2015-07-24 22:44
중국 저우번순 허베이성 당서기가 당내부 조사를 받고 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4일 보도했다.

그러나 저우 서기의 혐의점은 ‘엄중한 기율위반 및 법률위반’이라는 것 외에는 공개되지 않았다.

일부 중화권 언론은 저우 서기가 신중국 건국 이래 최대 부패 인사로 꼽히는 저우융캉 전 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원회 서기(무기징역) 사건에 연루됐다며 그의 ‘낙마’를 점쳐왔다.

베이징=맹경환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