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장수정·한나래, 중국 서키트 복식 우승

입력 2015-07-24 19:55
장수정(사랑모아병원)-한나래(인천시청) 조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정저우 여자서키트(총상금 2만5000 달러)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장수정-한나래 조는 24일 중국 허난성 정저우에서 열린 대회 복식 결승에서 1번 시드의 류창(중국)-장링(홍콩)을 2대 0(6-0 6-3)으로 물리쳤다. 단식 세계 랭킹 238위인 장수정은 앞서 열린 단식 준준결승에서는 왕야판(125위·중국)에게 0대 2(3-6 3-6)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