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자가 격리자가 모두 해제되는 다음 주 초 사실상의 메르스 종식 선언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오는 28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회의를 열어 국민에게 ‘일상생활로 돌아가달라’는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27일 0시를 기해 마지막 메르스 격리자가 해제되는 만큼 더이상 메르스에 대한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황교안 총리, 28일 메르스 메시지 발표한다
입력 2015-07-24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