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북 특사 파견 검토 안한다”

입력 2015-07-24 16:32
정부는 24일 광복 70주년을 계기로 한 대북 특사 파견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특사 파견을 포함한 비공개 접촉을 지금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특사 파견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앞서 정부 고위 당국자는 지난 22일 기자들과 만나 남북 당국 간 접촉을 비공개로 가질 가능성에 대해 “가능성은 있다”고 했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