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복원 10주년 기념 사진 공모전 8월 31일까지 진행

입력 2015-07-24 11:29

서울시설공단이 청계천 복원 10주년을 기념해 ‘청계천 시민 사진공모전’을 8월말까지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청계천과 사람들’이며 디지털 사진과 스마트폰 사진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청계천에서의 추억을 담은 작품 중 국내외 미 발표작에 한해 출품 가능하다.

8월 31일까지 내손 안에 서울 홈페이지(mediahub.seoul.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 중 총 42점을 선정해 금상 2명에는 각 50만원, 은상 4명에게는 3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0월 1일 청계천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설공단은 또 청계천 복원 10주년을 기념해 2005년 10월 1일 태어난 ‘청계둥이’ 10명을 모집한다. 또 청계천 두물머리에 위치한 연인들의 사랑고백 장소인 ‘청혼의 벽’에서 연말까지 무료 꽃다발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