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탑이 개인 SNS 계정에 돼지 사진을 무더기로 게재했다. 돼지 항문 등을 올리면서 설명을 적지 않아 많은 네티즌들이 의아해하고 있다.
탑은 23일 인스타그램에 십수 장의 돼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축사 안에 모여 있는 돼지 무리, 흙이 잔뜩 묻은 돼지의 얼굴이 담겼다. 이 가운데는 돼지의 항문 부위를 확대한 사진까지 포함돼 있어 많은 네티즌들이 경악하고 있다.
해당 사진들은 24일 현재 삭제된 상태다.
네티즌들은 “탑이 또” “해괴망측하다” “도대체 무슨 뜻이야” “앨범 스포인가” “돼지 엉덩이는 클로즈업하지 말지”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라효진 기자 surplus@kmib.co.kr
“해괴망측” 탑, 개인 SNS에 돼지 항문 사진까지…왜?
입력 2015-07-24 09:37 수정 2015-07-24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