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은 2011년 ‘아덴만 여명’작전에서 총상을 당한 석해균 당시 삼호주얼리호 선장을 치료했던 이국종 아주대 의대 교수를 해군 홍보대사에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교수는 전날 국방부 육군회관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해군 장교 정복을 입고 정호섭 해군참모총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이 교수는 앞으로 2년 동안 홍보대사로서 해군을 위해 활동한다. 이 교수도 해군 출신으로, 1992년 해군에 입대해 갑판병으로 근무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아덴만 영웅’ 치료한 이국종 교수, 해군 홍보대사
입력 2015-07-24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