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 꼴뵈기 싫다” 제1대보양식통령 후보의 패기

입력 2015-07-24 00:15
제1대 보양식통령 선거가 온라인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쟁쟁한 후보에 찰진 선거 유세 포스터를 보니, 도대체 어떤 후보님을 골라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 선거는 병원약국검색어플 굿닥에서 오는 26일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말 말고 후보 먼저 보시죠. 우열을 가리기 정말 힘드네요.

후보 1번은 ‘치느님’으로도 불리는 닭입니다.

후보 2번은 ‘고기는 사랑입니다’의 정수라 할 수 있는 고기 중의 고기, 한우요.

후보 3번은 장어, 후보 4번은 오리입니다.

마지막 후보는 흰쌀 밥! 밥은 후보 중 가장 패기있는 소개를 선보였습니다. ‘복날이라고 이것저것 찾아먹는 거 꼴뵈기 싫다’고 말합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