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구호단체 국제푸른나무(대표 곽수광 목사)는 21일 서울 동대문구 다일복지재단에서 네팔에서 활발하게 밥퍼 나눔 운동과 지진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다일공동체(대표 최일도 목사)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국제푸른나무는 가수 라엘 조은영 채한성 나경화 전용대 ER 김학진 등과 함께 지난 5월 7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전국 7개 교회에서 ‘세이브 네팔’(Save Nepal) 콘서트와 사진전 등을 열고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곽수광 목사는 후원금을 전달하며 “네팔 이재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고, 최일도 목사는 “밥은 생명과 같다. 예수님도 우리에게 생명의 밥이 되어주셨다. 따라서 밥이 답이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대북 구호단체 국제푸른나무, 다일공동체에 네팔 지진 후원 500만원
입력 2015-07-23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