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광주시 전국 최초로 도심 열섬지도 제작해 폭염 대책 수립

입력 2015-07-23 15:44
광주광역시 기후변화대응센터는 전국 최초로 ‘하계 열섬지도’를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주·야간 2차례에 걸쳐 16개 구역 154개 지점에서 동시 실측한 결과를 활용해 지도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시는 이를 토대로 폭염과 열대야 증가에 따른 지역 맞춤형 종합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도심 열섬은 도시 내부에서 발생한 인공폐열과 대기오염의 영향으로 도심 상공의 온도가 높아지는 현상을 일컫는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