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기독신우회, 정기 수요예배 '동성애 탄원서'

입력 2015-07-23 15:17
강기철 목사 통계청 기독신우회 수요 정기예배에서 설교하고 있다. 양기모 객원기자

대전정부청사 통계청 기독신우회(회장 강창익·늘사랑교회 집사)는 22일 서구 둔산동 정부대전청사교회에서 정기 수요예배를 가졌다. 신우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수요예배에서 강지철(지도목사·생명샘교회 담임)목사는 ‘십계명’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강 목사는 설교를 통해 “일터인 직장에서 일하면서 동료들과의 관계에서 내 기준에 맞추지 말고 하나님 기준에 맞추어 동료들을 사랑으로 위로하고 축복해 주어 동료들을 감동시켜 주님께로 인도하는 사역을 잘 감당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예배에서는 동성애 관련 탄원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갖고 동성애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기독신우회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기도 모임을 갖고 일터에 파견된 선교사로서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고 있다.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yangkij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