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평창동계올림픽 공식파트너 참여

입력 2015-07-23 16:25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현대기아차가 최상위(Tier 1) 공식 후원사로 나섰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3일 강원도 평창군 켄싱턴 플로라 호텔에서 현대기아차와 공식 후원사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기아차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에서 의전, 선수단 수송, 대회 운영 등에 필요한 공식 차량 4100여대와 현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양호 조직위원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일류기업인 현대기아차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쾌히 후원참여를 결정해 감사하다”며 “든든한 지원을 얻은 만큼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행 현대기아차 사장은 “전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에 현대기아차가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하겠다”고 화답했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