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권재관이 데뷔 10년 만에 생애 첫 공중파 MC에 도전한다. KBS <개그콘서트> ‘10년 후’에서 일명 ‘츤데레’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은 권재관이 평소 행사계에서 인정받은 뛰어난 입담과 연예계에서 자전거, RC카, 스노우보드까지 다양한 종목을 섭렵하며 ‘레포츠 마니아’로 주목 받아 부산 MBC 해양레포츠 쇼 <바다야 놀자 시즌3> MC에 발탁됐다.
<바다야 놀자>는 시원한 부산의 바다 전경 위에 펼쳐지는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배우고 익히는 과정을 통해 부산의 특별한 매력을 어필하는 해양 레포츠 쇼 프로그램이다.
최근 권재관은 꾸준히 자전거를 타며 다져진 실력으로 평소 꿈꿨던 미국 자전거 횡단 여행에 도전해 10만 명 페친들의 응원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레포츠 마니아’ 권재관이 MC에 발탁 되며 화려한 입담과 개그본능으로 맹활약 할 부산MBC 해양레포츠 쇼 <바다야 놀자 시즌3>는 7월 31일 금요일 밤 11시15분을 첫 방송 이후 매주 방송될 예정이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개콘 권재관 데뷔 10년 만에 MBC ‘바다야 놀자’ 지상파 생애 첫 MC에 도전
입력 2015-07-23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