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연 이정재 하정우 주연, 최동훈 감독의 ‘암살’이 개봉 첫날인 22일 47만7620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매출 점유율은 67.9%다. 스크린은 1264개를 확보했다. 전국 3000여개의 스크린 가운데 3분이 1 정도를 차지했다. ‘암살’의 예매율은 51%로 초반 흥행 돌풍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위를 달리던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은 562개 스크린에서 9만6566명(13.7%)으로 2위로 내려앉았다. ‘연평해전’은 3만5492명을 모으며 3위를 유지했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
전지현 주연 '암살' 개봉 첫날 47만 모으며 1위 등극
입력 2015-07-23 08:44